안녕하세요. :) 오늘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어요.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는 김치전을 먹어줘야 하는데 전 부치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. ㅎ 정말 오랜만에 요리하는 메뉴라서 요리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내느라 고생했어요..ㅋㅋㅋ 사실 김치볶음밥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잖아요? 참치나, 햄이나, 뭐 등등.. 근데 냉장고를 열어보니까 정말 아~무것도 없더라구요? ^^ 하지만 저는 냉장고 사정도 모르고 김치냉장고에서 잘 익은 김치 몇 장 끄내서 이미 다 잘게 잘라놓은 상태라 김치볶음밥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.. 아 어떤 재료를 넣어야 맛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한 끝에 계란후라이와 치즈를 얹어서 좀 더 재료가 많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. 1..